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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연평균 5%씩 증가.. 초등 남학생이 많아 [아이씨엔]

oseam 2012. 11. 27. 11:1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틱장애(F95)'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는 2007년 1만 3,275명에서 2011년 1만 6,072명으로 연평균 4.9% 증가하였다.

틱장애란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이고 비율동적이며 의미를 가지지 않는 이상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는 신체행동이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틱은 의지나 의도와 다르게 발생하며,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발병원인으로는 중추신경계의 발달과정 중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뇌의 특정 부위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영기 교수는 틱장애가 10대 초등학교 남학생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틱장애는 남녀 유병률이 4:1 에서 6:1 정도로 남자에서 더 많이 발병한다. 특히 소아 청소년 시기에 많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경우 후기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에 증상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되어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틱장애 진료 환자 현황이다.
남성은 2007년 1만 380명에서 2011년 1만 2,522명으로 연평균 4.8%로 증가하였고, 여성은 2007년 2,895명에서 2011년 3,550명으로 연평균 5.2% 증가하였다.

<연도별 '틱장애' 진료환자 현황>

(단위: 명, %)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연평균

증가율

전체

13,275

13,237

15,565

16,013

16,072

4.9

남성

10,380

10,341

12,236

12,518

12,522

4.8

여성

2,895

2,896

3,329

3,495

3,550

5.2

2011년 기준 성 및 연령별 '틱장애' 진료환자는 10대(7,683명)가 전체의 47.8%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받았다. 다음으로 9세 이하(5,698명) 35.5%, 20대(1,266명) 7.9%, 30대(604명) 3.8%, 40대(352명) 2.2%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성 및 연령별 '틱장애' 진료 환자수('11년)>

(단위: 명, %)

구분

전체

9세

이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전체

16,072

(100.0)

5,698

(35.5)

7,683

(47.8)

1,266

(7.9)

604

(3.8)

352

(2.2)

220

(1.4)

131

(0.8)

118

(0.7)

남성

12,522

(77.9)

4,260

(26.5)

6,367

(39.6)

1,058

(6.6)

447

(2.8)

190

(1.2)

92

(0.6)

47

(0.3)

61

(0.4)

여성

3,550

(22.1)

1,438

(8.9)

1,316

(8.2)

208

(1.3)

157

(1.0)

162

(1.0)

128

(0.8)

84

(0.5)

57

(0.4)

201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틱장애'로 진료환자는 9세 이하(124명) > 10대(121명) > 20대(19명) 순()으로 나타났다.

- 남성은 10대(190명) > 9세 이하(179명) > 20대(30명) 순()이며, 여성은 9세 이하(65명) > 10대(44명) > 20대(6명) 순()이다.

<인구 10만명당 '틱장애' 진료 환자수('11년)>

(단위: 명)

구분

전체

9세

이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전체

33

124

121

19

7

4

3

3

5

남성

50

179

190

30

11

4

3

2

6

여성

15

65

44

6

4

4

4

4

4

만 18세 이하 성 및 연령별 '틱장애' 진료 환자(2011년 기준)를 취학기준으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연령대인 만 7~12세 환자수가 7,277명(전체의 45%)가 가장 많았다. 그 중에서도 남성은 5,757명(79%)으로 여성 1,520명(21%)보다 많았다.

<만 18세 이하 성 및 연령별 '틱장애' 환자수('11년)>

(단위: 명)

구분

0~6세

(영유아)

7~12세

(초등학생)

13~15세

(중학생)

16~18세

(고등학생)

전체

2,212

7,277

2,378

1,194

남성

1,577

5,757

2,022

984

여성

635

1,520

356

210

인구 10만명당 만 18세 이하 성 및 연령별 '틱장애' 진료 환자(2011년 기준)는 초등학교 연령대인 만 7~12세 환자가 229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남성 진료환자(347명)가 여성 진료환자(100명)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18세 이하 성 및 연령별 10만명당 환자수('11년)>

(단위: 명)

구분

0~6세

(영유아)

7~12세

(초등학생)

13~15세

(중학생)

16~18세

(고등학생)

전체

70

229

125

59

남성

97

347

203

91

여성

41

100

39

22

'틱장애'와 관련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33억 9,115만원에서 2011년 62억 9,404만원으로 연평균 16.7%증가하였다.

남성은 2007년 28억 2,762만원에서 2011년 52억 90만원으로 1.8배 여성은 2007년 5억 6,353만원에서 2011년 10억 9,314만원으로 1.9배 증가하였다.

<연도별 '틱장애' 건강보험 총진료비 현황>

(단위: 천원, %)

구 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연평균

증가율

전체

3,391,151

3,831,367

4,688,226

5,839,783

6,294,042

16.7

남성

2,827,620

3,165,440

3,879,648

4,824,515

5,200,901

16.5

여성

563,531

665,927

808,578

1,015,268

1,093,141

18.0

연도별 '틱장애' 1인당 총진료비는 2007년 25만 5천원에서 2011년 39만 2천원으로 연평균 11.3% 증가하였다.

남성은 2007년 27만 2천원에서 2011년 41만 5천원으로 1.5배 여성은 2007년 19만 5천원에서 2011년 30만 8천원으로 1.6배 증가하였다.

<연도별 '틱장애' 1인당 총진료비 현황>

(단위: 천원, %)

구 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연평균

증가율

전체

255

289

301

365

392

11.3

남성

272

306

317

385

415

11.1

여성

195

230

243

290

308

12.1

2011년 기준 성 및 연령별 '틱장애' 건강보험 진료비를 살펴보면 10대 진료비(40억 5,317만원)가 전체의 64.4%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9세 이하(12억 4,835만원), 20대(6억 3,332만원), 30대(2억 1,185만원), 40대(8,36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성 및 연령별 '틱장애' 진료비('11년)>

(단위: 천원, %)

구분

전체

9세

이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전체

6,294,042

(100.0)

1,248,348

(19.8)

4,053,166

(64.4)

633,320

(10.1)

211,845

(3.4)

83,598

(1.3)

28,808

(0.5)

14,348

(0.2)

20,609

(0.3)

남성

5,200,901

(82.6)

994,172

(15.8)

3,408,656

(54.2)

545,556

(8.7)

172,771

(2.7)

46,417

(0.7)

15,719

(0.2)

6,004

(0.1)

11,606

(0.2)

여성

1,093,141

(17.4)

254,176

(4.0)

644,510

(10.2)

87,764

(1.4)

39,074

(0.6)

37,181

(0.6)

13,089

(0.2)

8,344

(0.1)

9,003

(0.1)

2011년 기준 1인당 '틱장애' 건강보험 진료비는 10대(52만8천원) > 20대(50만원) > 30대(35만1천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0대(53만5천원) > 20대(51만6천원) > 30대(38만7천원) 순()이며, 여성은 10대(49만원) > 20대(42만2천원) > 30대(24만9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료비를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성 및 연령별 '틱장애' 1인당 진료비('11년)>

(단위: 천원)

구분

전체

9세

이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전체

392

219

528

500

351

237

131

110

175

남성

415

233

535

516

387

244

171

128

190

여성

308

177

490

422

249

230

102

99

158

만 18세 이하 성 및 연령별 '틱장애' 진료비(2011년 기준)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연령대인 만 7~12세 환자 진료비가 29억184만원(전체의 46%)로 가장 많았다. 그 중에서도 남성의 진료비가 23억8,991만원(82%)으로 여성의 진료비 5억1,193만원(18%)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18세 이하 성 및 연령별 틱장애 진료비('11년)>

(단위: 천원)

구분

0~6세

(영유아)

7~12세

(초등학생)

13~15세

(중학생)

16~18세

(고등학생)

전체

187,755

2,901,844

1,343,223

683,119

남성

140,352

2,389,911

1,137,995

576,663

여성

47,403

511,933

205,228

106,456

 

출처. 성남벤처넷 지식포털 www.snventure.net


아이씨엔 김철민 기자 min@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