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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37억 수출 계약 성과

oseam 2012. 5. 21. 13:56


성남식품기업 37억 수출계약, 판로확대 청신호

성남시의중소 식품기업들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킨텍스에서 열린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37억원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30회째를 맞는 이번 대전은총 45개국의 1,300여개 식품사와 5만여명의 비즈니스 참관객이 참여했다. 성남시는 11개 관내 기업의 성남관을 꾸려 이번 식품대전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기업 가운데 ‘인스템(대표 권명숙)’은 전기를 가열원으로 하는 인덕션 레인지 전문업체로서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7kw 대용량 신제품을 선보여 일본 등 해외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줄 상담을 했다.

‘푸드코아(대표 김영식)’는 해동시 식감이 우수한 즉석빵을 선보여 국내 유명 제과회사, 식품회사, 유통체인, 고급호텔 등과 활발한 판로 상담을 했다.

권명숙 인스템 대표는 “성남시의 참가 지원을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국제식품대전에 참가했다”면서“먹고 입고 자는 실생활과 관련된 기반산업 종사자들이 판로를 넓히는 계기를 얻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민선5기 산업정책의 역점과제 중 하나인 전통기반산업육성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재단에 전통기반클러스터파트를신설해 기술개발과 품질공정, 인력양성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